top of page
검색

부채벌레목(Strepsiptera)

부채벌레목은 국내에 1과 1종(수염부채벌레)만 보고되고 있으며, 구기는 퇴화되어 있고 촉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암컷은 기생성이고 주로 고치에 쌓여 있다. 매우 작은 목(Order)으로 대부분이 노린재목(Hemiptera)과 벌목(Hymenoptera)에 기생하는 곤충이다. 국내에서도 2010년에 말벌에서 기생하고 있는 “말벌부채벌레(Xenos moutoni)”가 발견되어 보고되었었으며, 그후 연구자의 부재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부채벌레는 오랫동안 딱정벌레목과 계통학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어졌으나, 최근의 연구결과는 파리목과 부채벌레목이 자매군을 이루는 근연 분류군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컷은 자유생활을 하며, 암컷은 기생성으로 유충은 항상 다른 곤충의 내부에서 생활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