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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화상벌레로 많이 기사화된 곤충이다. 학명은 Paederus fuscipes로 paederin이라고 하는 화학물질을 체내에 지니고 있는데, 이 물질은 피부에 닿았을 때 염증이나 화상과 같은 상처를 낼 수 있어, 최근 많은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체내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에 닿으면 따끔거리는 느낌과 함께 화상입은 것 같은 상처가 생겨 화상벌레로도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널리 분포하고 있어 외래해충으로 인식하기 쉬우나 1936년에 우리나라에 기록된 종이며, 농업해충인 애매미충류의 약충을 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간에 이로운 면이 많은 곤충이다.

주로 논이나 하천 주변처럼 습한 곳에서 서식하며, 야간에 불빛에 모여드는 성질이 있어 대발생하는 경우 인근 불빛에 다수의 개체가 모여들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들이 보고되어 있어 적절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종이다.